명상요가반 요가처럼 나를 변화시켜준 운동은 없었어요 (본원 이승희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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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76회 작성일 18-01-3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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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요가를 접하게 된 것은 임신을 하고 7개월째가 되어선가 요가를 하면 아기 낳을 때
수월하다고 해서 멋 모르고 혼자서 인터넷에 나오는 임산부 요가를 따라하고 아기를 출산했다.
초산 치고는 병원간지 3시간 30분만에 아이를 낳았고 아이 낳는 다는 것이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요가를 해서 그런건가라는 막연한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다시 요가를 시작하기란
쉽지가 안았다.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허리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을 가서 진단을 해보니
척추 측만증이라는 병명으로 치료로 침도 맞고 약물 치료와 척추교정을 받으며 한달 넘게
치료를 받았지만 그때뿐 별 효과를 보지 못 했었다.
그리고 원래 아이를 낳으면 살이 찐다는데, 저는 좀 마른 체질인데가가 성격도 좀 예민한
편이어서 그런지 오히려 살이 더 빠져서 39kg정도 까지 내려간 상태였었고 나의 마음의
상태도 상당히 많은 스트레스로 몸도 많이 지쳐 있었다.
그래서 주의 사람들에게 많이 좀 먹고 살 좀 쪄라 얘기를 항상 듣고 살았다
큰 맘 먹고 요가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작년 8월 초부터 요가를 제대로 배우기 시작했다.
처음 앤 그냥 앞에서 지도하는 대로 따라가기에 바빴지만 회를 거듭 할수록 나의 몸의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고, 항상 잠을 잘 때 옆으로 누워서 다리에 베게를
끼고 자야만 잠을 잘 수가 있었는데 요즘은 똑바로 누워서 잠을 자야만 잠을 청 할 수 있으며,
허리의 통증도 많이 좋아져 거의 아프다는 것을 느낄 수가 없으며,
요가를 하면서 산란했던 나의 마음도 서서히 누그러 지면서 평온을 찾아 갈 수 있었다.
우선 마음이 편안해 지면서 나의 몸도 점점 누그려져 좋아지고, 몸무게도 점점 늘어나
지금 한 4kg 정도가 불어나 보는 사람들이 좋아졌다는 말을 하며, 나의 인상도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걸 느낄 수가 있었다.
사회체육을 전공해 수영강사로도 일도 해보고 모든 스포츠는 거의 다 해보았지만 요가처럼
내 몸도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 나를 변화 시켜준 운동은 없었던 것 같다.
정말 요가를 시작한 것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며, 이렇게 좋은걸 왜 진작하지 못하고
늦게 접하게 됐나 할 정도로 이제는 요가 마니아가 되어 가고 있다.
요가를 해보지 않고서는 정말 그 요가의 묘미를 알지 못할 것이며, 요가는 하면 할수록
그 편안함과 깊이가 달라지며 할 때마다 새로운 맛이 있다.
또 명상을 통해 나의 마음도 다스리면서 내가 더 안정되고 여유로와 지는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고, 더 궁극적으로 나아가 참나를 깨달아 간다는 것이 아직까지는 힘들고
잘 수행이 안되지만 정말 나를 깨닫고 싶다.

* 2004년 5월 11일 본원 이승희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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