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지도 10월 19일, 38주 출산지도 받고 자신감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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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04회 작성일 18-02-0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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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을 10일 정도 앞두고 출산지도를 받았어요~



처음에는 수업시간에 하는 이완 호흡법과 별 다른 차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몸 컨디션도 안좋아서 3시간의 출산지도를 받아야 하는 고민을 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따로 시간을 내서 가르쳐주시는건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고

다른 회원님들이 올려주신 출산체험기를 읽기는 했지만 두려움도 많아서 받기로 했습니다.



신랑이랑 꼭 같이 듣고 싶었지만 부득이하게 저 혼자 받아야 하는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수업에 참관했습니다.

처음에 고민했던거와는 달리 처음 이론강의를 듣고 '수업 받기를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막연했던 출산에 대해 감이 온다고 할까요?^^



약 1시간 20분정도의 이론수업이 끝나고 윤주영 원장님의 체험수업이 이어졌습니다.

원장님은 제가 '좋은엄마아빠되기' 수업을 받을 때 뵌적이 있어서 넘 반가웠어요~

원장님은 절 모르시겠지만^^:;



이론으로 들었던 분만대 위에서의 3단계 과정을 원장님의 체험수업으로 들었습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원장님만의 이완법과 이완을 통해 호흡법을 조절하면서

아기를 밀어내야 아기가 쉽게 나올 수 있다는 말씀..

처음에는 긴장해서 평소에 잘 되던 이완도 잘 안되서 걱정했는데

원장님께서 언제 밀어내야한다고 타이밍을 잘 잡아주셔시고 출산이라 생각하고 아기를 생각하면서 시도하니

'아~이렇게 해야 하는구나'라는 요령을 알겠더라구요~



처음 임신이란 사실을 알고 출산을 생각했을 때는 '꼭 무통분만을 해야지' 생각했는데

무통분만 하는것이 우리 아기에서 좋을 것이 없다고 생각되요~

그리고 이렇게 이완 호흡법을 배웠는데 우리 아가의 건강을 위해 그리고 내가 엄마가 되는 과정인데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이제 예정일이 약 10일정도 남아서 컨디션도 안좋을때가 많고 아침에 일어나서 배뭉침도 심하고 많이 불편하지만~

예쁜 우리아가를 볼 생각에 날마다 이완 호흡법으로 컨디션을 조절하니 몸도 많이 좋아지고

출산지도를 받고 나서 출산에 대해 두려움도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실전에서도 원장님의 가르침대로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용기를 내겠습니다^^

같이 수업을 받은 다른분들도 모두 순산하시기를 바라고

그날 늦게까지 지도해주신 원장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zenyoga님에 의해 2020-06-04 13:45:03 수련 체험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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