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요가반 신비의 비법! 명상요가 수련 (본원 차동현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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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32회 작성일 18-01-3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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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난날 구부정한 자세에 체형이 좌우 차이가 났다.
다리 길이도 달라 양복 기장을 고칠 정도였다.
지난 99년 여름에 다가온 목의 통증, 그리고 95년부터 지독한 축농증….
참으로 사는 것이 고단하기만 했다.
특히 1999년은 세기말이어서 그런지 내게도 세기말의 아픔과 고통이 뒤따랐다. 하지만 영원한 불행과 행복은 없는 법, 행운의 여신이 다가왔다.
작년 10월말부터 사당 요가원을 인터넷으로 알게 되어 아침마다 쭉 다니게 되었다.
그 전에 한의원진료랍시고 1년 동안 아마 300만원 정도는 썼을 것이다. 연봉이 3천이 안 되니 15% 가량을 진료비에 탕진한 것이다.
그렇다고 아픈 것이 치료된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놈의 전기치료기와 목치료기라는 의료기에 의존하게 되고 점점 더 한의사 보조에 의존하는 사람이 되어 갔다. 그의 손놀림에 몸을 맡기고 철저하게 길들여졌다고나 할까?
다니던 직장을 휴직할까? 몸이 최고인데 몸이 아파서야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나…. 하지만 딸린 식구가 셋이나 되고 언젠가는 부양해야 할 부모님도 시골에 계신데….
그런 나에게 명상요가원은 구원투수이자 승리의 여신이었다. 아프던 몸이 회복되어 생의 희망과 보람을 찾게 되었고 자신감과 희망에 찬 나날들을 보내게 해 준 공이 크다. 윤주영 선생님, 그리고 위일석 원장님 정말로 감사를 드리고 싶다.
두 분 선생들께서 가르친 은덕으로 나의 몸은 놀랍게 달라졌다. 무슨 사이비 교주의 신비의 비법처럼 6년 지병인 코의 축농증이 사라지고 콧물이 나오지 않았다.
참으로 신기하다. 이비인후과 1년 치료에 한의원 진료, 보약과 치료약에 투자했지만 효과가 없어서 조금 호전되는 듯 하다가 도로아미타불이 되기를 되풀이해서 거의 포기상태였던 그 지병이 2개월 반만에 해소되었다.
덕분에 화장지값을 절약하게 되었고 만성적인 두통도 사라졌다.
몸무게도 5kg나 빠지고 허리살이 줄어들어 혁띠를 줄여야 했다. 몸이 가벼워지고 유연해져 나날이 몸이 가볍기만 하다.
잘 쉬고 편안한 맘을 가지니 주위 사람들이 이마에 주름살이 펴지고 생기가 돌며 젊어졌다고들 한다.
30대 중반의 내 나이에 정신 연령은 한 5년 더 젊어진 것 같다.
지금도 요가원을 간다. 이사를 가서 30분이나 걸리는 거리가 된 덕분에 요즘은 아침 일찍 움직인다고 하지만 매일 지각이다.
하지만 30분만이라도 요가할 수 있다면 달려간다. 하루 하루를 상쾌하게 보내는 즐거움과 아침운동으로 단련되는 내 모습을 위해 오늘도 달려간다.
내가 편안히 쉬고 내 몸이 건강해지는 요가원으로.
요즘 주위 사람들에게 요가의 효험과 체험을 얘기한다. 함께 공감하기는 해도 행동하기는 쉽지 않은가 보다.
이제는 한번 시험삼아 시도해 보는 것이 어떨까.
새봄에 건강한 몸, 건강한 정신, 삶의 건강함을 위해.
난 오늘도 하루를 계획하며 지난날 절망을 딛고 서서 내일의 희망을 말한다.
자신의 삶, 운명을 자주적인 힘으로 개척하며 사람도 자연의 일부로, 자연과 함께, 자연의 원리를 터득하며 사심없이 살아야 한다고….
요가를 시작하면서 바뀐 나의 삶의 변화이다.


* 작성일 : 2001-05-10
* 작성자 : 본원 차동현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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