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내 몸은 아기가 나오는 통로일 뿐~~(왕십리 지원 장은미 회원님 수련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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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83회 작성일 18-02-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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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은미입니다~ ^^
늘 신경써주시고 요가 잘가르쳐 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순산해서 보답해드려야 하는데... 마지막까지 열심히 요가수업 듣고~
좋은 소식 알려드릴께요~

임신을 하고 5개월이 지날 무렵 무작정 임산부에게 좋다는 임산부 요가를
해야겠다는 맘으로 인터넷 서핑을 해서 솔직히 집근처에 있다는 이유가 커서
요가센터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

첫수업을 들을 때
베개를 가슴에 허리에 받치고 이완을 할지몰라 뻣뻣히 버티면서도
내 몸은 아기가 나오는 통로일 뿐이라는 선생님의 편안한 멘트를 들으며
출산이란게 나와 아이가 함께 하는 것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느끼게 된 것이
참 좋았습니다.
점점 요가를하며 편히 쉬는것에 익숙해지고 직장에서도 틈틈히 어깨를 풀어주면서
요가를 생활에 적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선생님의 숙제는 늘 숙제였지만~~ ^^;;
37주인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처음 요가를 다닐 때의 여유로운 맘과
달리 피곤해서 컨디션이 나빠지기도하는데... @.@
그나마 건강하게 회사생활과 병행할 수 있는것은 요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든 몸을 이끌고 그냥 집에 갈까 하다가..요가를 하며 쉬고 나면 정말 몸이
가뿐해지는 것을 느끼거든요.

이제 3주 정도 남아서 마지막 피치를 다해서 되도록 요가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죠.
어쩐지 진통할때 이완하라는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릴것 같아요...
주변에 임산부가 있다면 꼭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특히 직장인 임산부에게~ ^^
배속에서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 아기도 요가할때 활발히 움직였던 것처럼
출산할때 힘을 다해서 엄마 고생안시키고 나와줄것으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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