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아기와 호흡하는 요가(본원 권홍임 회원님 수련체험기 및 ♥출산소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21회 작성일 18-02-01 11:13

본문

초산(31살)
수련일 : 약 4개월
예정일 : 2007.4.23
병원 : 강남차병원(신중식 선생님)

안녕하세요!
사당본원 임산부 명상요가를 수련하고 있는 권홍임입니다.
초산인지라 5~6개월에 들어섰을때 몸이 점점 무거워지는것을 느끼면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터에 사당에 있는 한국명상요가센터에서 수련후에 자연분만으로 진통 1시간만에 출산한 아는 동생의 소개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임신전부터 어깨에 긴장을 많이하는 편이여서 어깨가 많이 굳어 있었습니다.
본원에서 5단계체험을 접했을때 호흡이 가빠지는거 같아 입으로 호흡을 하려 하였으나,
원장님께서 자연호흡을 하라는 말씀에 이완법에만 신경쓰려 하였습니다
맘을 편하게 먹고 이완을 하고 나니 신기하게도 자연호흡을 하는데 편해졌습니다.
아가도 뱃속에서 편안한지 아가와 하나가 되어가는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수련 한달정도 다 되어갈땐 오른쪽 골반쪽으로 통증이 오는거 같았습니다.
임신하고 나면 임신전 안 좋은 습관들이 통증으로 올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서있을때 한쪽으로 치우쳐 서있던 습관이 오른쪽 통증으로 온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지도와 교정으로 어느새 통증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집안일로 몸이 피곤하고 힘들어졌을땐 집에서도 5단계 이완법을 하고나면 굳었던 몸이 풀어져 편하게 지낼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수련 덕분인지 굳었던 어깨도 풀어져 자세도 교정이 된거 같습니다.

요가를 하고나면 몸이 더 가벼워지는거 같고, 마음도 편안해 집니다.
출산일을 바로 앞두고 있지만 그동안의 요가수련으로 인해 자신감도 생기고 아가와 한팀이 되어 자연분만으로 순산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도 수련을 열심히하여 아가와의 좋은 태교시간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원장님, 선생님 세심한 부분까지 관심가져주시고, 지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원 권홍임 회원님께서 2007년 4월 11일 3.17kg의 남아를 자연분만하였습니다.

회원님은 혈압이 높아서 출산병원도 큰 곳으로 바꾸고 예정일보다 앞서 유도분만을 하게되었습니다.
11일 당시 이미 자궁문이 2cm가 열린 상태였습니다.
아침 9시에 병원에서 촉진제를 맞고는 낮 12시경까지 자궁문이 4cm가 열릴 때까지는 본인이 느끼는 진통은 없었습니다.
이후부터 배가 살살 아픈 정도였으나 2시까지는 진통이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3시경부터 강한 진통을 느꼈는데 그 뒤 갑자기 잰행이 빨라져서는 3시 30분에는 아기머리가 보인다하여 급히 의사를 부르고는 분만준비하여서는 두 번 힘주고 아기를 낳았습니다.
권홍임 회원님은 순산의 이유를 '아기가 빨리 내려와서'라고 벌써부터 은근히 아기만을 칭찬을 하셨지만 성실히 수련하고 차분히 출산과정을 이완과 호흡으로 다스리며 아기를 잘 도와준 엄마의 노력이 주요했다는 것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권홍임 회원님, 축하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